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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성도추모주일을 맞아서…”
김동현 담임목사

“성도추모주일을 맞아서…”


예수 믿는 사람들의 죽음은 죽음에서 끝나지를 않습니다. 죽음을 넘어서서 부활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품에서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죽을 것이 아니라, 다 변화할 터인데,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 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1-52 새번역)


우리 교회는 너무나 귀한 전통이 있습니다. 매년 12월 둘째 주일이 되면, 그 해에 천국에 가신 성도님들을 기억하면서 “성도추모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성도추모주일은,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면서, 유가족들의 슬픈 마음을 위로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지는 사람들로서, 우리의 죄가 용서함 받았다고 하는 확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되었다고 하는 확신, 우리의 삶의 주인이 예수님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확신,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우리가 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고 하는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의 곁을 떠나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신 성도들이 이 땅에서 예수를 믿고 예수를 따르며 살다가, 온전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성화의 삶을 살다가, 이제는 영화로운 모습으로 부활하여, “성도(聖徒)”가 되셨음을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성도추모주일을 영어로는 “All Saints Sunday”라고 합니다. 완전히, 거록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영생을 누리게 된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부활의 소망으로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이 그 부활의 소망으로 충만해지는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품에 계신 귀한 성도들을 추모하면서 우리도 현재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고인들의 귀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아, 주님이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까지 믿음 생활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 앞에 충성된 종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성도추모주일을 맞아 유가족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더해 주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 자녀손들이 더욱 믿음으로 아름다운 신앙의 가문을 이루어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다가 먼저 하나님 앞에 가신 귀한 성도님들을 기억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이 분들의 믿음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우리도 소망을 가지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믿음으로 다짐해 봅니다.


주의 은혜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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