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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2016.04.12
짐바브웨에서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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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에서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은평교회 성도님들의 기도로 무사히 4년의 사역기간을 보냈습니다. 다예 태헌이도 잘 크고, 짐바브웨 병원의 일들도 이제는 익숙해 져서 동료 의사들과 잘 협력관계를 맺고 국립 하라레 어린이병원도 차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는 경제붕괴 여파로 병원도 혼란스러웠는데, 4년이 지나면서 의사들의 수도 늘고, 진료의 질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동료 교수들도 열심히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병원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모두 은평교회 성도님들의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들이 한 일은 별로 없이 그저 한국에서와 같이 매일 병원 가서 일하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돌보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일이었지만, 그 안에서 주님의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경험하고, 도우심을 경험한 축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짐바브웨에서 특히 집중적으로 도왔던 일은 소아심장수술에 관한 일이었습니다. 그저 그쪽에 관한 도움이 절실해서 하나씩 도우면서 기도해 왔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죽음을 향한 자연경과를 밟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중적으로 기도한 지 3년 만에 이 곳 짐바브웨 국립의과대학 안에 짐바브웨 의사들에 의해서 심장수술센터가 개소되고, 첫 수술프로젝트로 건국대 심장팀이 초청되어 성공적인 수술이 소아에서 8건, 성인에서 3건 이루어졌습니다. 심장 수술 후 총비용을 계산한 결과, 의료진이 무료로 수술하고, 간호에 대해서도 무료로 하는 경우, 약값과 재료비와 입원 검사비만 환자 한 명 당 약 200만원이 소요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되어 입원기간이 짧았던 것을 감안할 경우 최소 비용입니다. 사실 짐바브웨에서는 큰 돈이어서 초기에 심장센터가 자리잡기까지는 외국에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성도님들에게 편지를 올립니다. 

수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현지 의사들의 기술도 향상되고, 새로운 방법도 지속적으로 배우려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수의 극빈층 환자들을 위한 모금이 필요합니다. 모금한 돈이 제대로 수술에만 사용되기 위해서 특별위원회가 병원 내에 조직된 상태이고, 모금 구좌가 보건복지부 산하 병원 명의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프리카 미래재단에 구좌를 만들고, 모금해서 매달 수술을 위해 모금된 돈을 한꺼번에 이 병원구좌에 수술 받은 환자 당 소요경비를 입금 하려고 합니다. 물론 수술 받는 환자 중 의료사보험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고, 극빈층 환자들만 도우려고 합니다.

짐바브웨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처음 시작할 때 약 2만불을 모금해서 병원에 기부한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은 간증입니다. 건국대병원도 무료 수술 이외에 이미 약 천 만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이제 아프리카도 스스로 일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일어나려고 애쓰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된 짐바브웨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면서,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내면에서 올라오실 때 적은 액수라도 기부해 주시면 그것이 펌프의 마중물과도 같이 더 큰 물줄기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일이 성공적으로 지속되도록, 계속 의사들의 연수와 원정 수술 프로젝트를 위해 저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프리카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실 하나님께서 은평교회와 저희 가족을 도구로 써주시고 짐바브웨 의사들을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여기에 후원계좌를 남깁니다. 
국민은행 26440104277409 아프리카미래재단



강동원/전진경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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